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성복고)이 17일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리는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나선다.
유승은의 빅에어 동메달은 더욱 주목을 받았다. 장비 후원 없이 이월 상품으로 나온 구형 보드를 사용해 대회를 치렀기 때문. 그럼에도 그는 과감한 공중 동작과 안정적인 착지로 결과를 만들어냈다.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승은은 76.8점으로 전체 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다.
2022 베이징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과 이번 대회 빅에어 우승자 무라세 고코모(일본)가 각각 1·2위로 통과해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다.
결선은 1~3차 시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최종 성적으로 삼는다. 유승은은 “환경을 탓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왔다”며 “더 높은 점프와 더 완성도 있는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